리뷰, 후기9 카페, 진정성 광주편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사진은 파나소닉 루믹스 DMC-GF1 광주에 있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금남로 옛 전남도청 옆에 있다. ACC 에서는 세계 각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수준 높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예술에 딱히 관심이 없더라도 ACC 의 넓고 탁 트인 앞마당은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시민들을 위한 휴식 공간이다.그리고 ACC 앞마당에는 멋진 카페가 있다. [카페, 진정성] 광주편이 무려 3층에 걸쳐 운영 중이다. [카페,진정성] 은 전국에 지점을 두고 있는 카페인데 지점 이름을 [ㅇㅇ점]으로 붙이는 대신 독특하게 [ㅇㅇ편] 으로 붙였다. 그래서 여기는 [카페, 진정성 광주편] 이다.주문은 입구가 있는 B3층에서 한다. B3층에도 자리가 많고 계단을 통해 B2, B1층 자리로 올라갈 수도 있다. 커피.. 2024. 6. 2. 팜스 아일랜드 (수완지구 카페, 커피 로스터리) 팜스 아일랜드에 세 번째로 왔다.첫 번째는 산책하다가 오전에 문을 여는 + 프랜차이즈가 아닌 + 커피가 맛있을 것 같은 카페를 찾아 와서 아메리카노를 마셨었다. 커피 맛이 꽤 괜찮았고 로스팅 기계와 자체 원두, 드립백을 판매하는 곳이라서 관심이 갔다. 두 번째는 그 날따라 맛있는 카페라떼를 꼭 마시고 싶었는데 아무데서나 마시기 싫어서 여기에 왔었다.여름 시즌을 맞이해 코코넛커피, 수박 주스, 팥빙수 등을 소개하는 입간판들이 나와 있었다.이번에는 2층 자리에 한 번 올라가 보기로 했다.2층 자리도 꽤 넓고, 복층치고 답답하지 않은 편이다.2층에서 내려다보는 1층 매장 분위기가 좋다.아메리카노를 무려 5가지 자체 블렌딩 원두 중에 고를 수 있고 싱글 오리진 메뉴도 있다.바깥 간판에서 본 코코넛 커피를 마셔 .. 2024. 6. 1. DIY 셀프 커튼 달기 4가지 방법, 사소한 팁들 나는 이케아 가구 조립부터 세면대 배수구 교체까지 DIY, 셀프로 하는 데는 꽤 자신 있다. 커튼도 늘 직접 설치해 왔다. 하지만 여러 DIY 인테리어, 셀프 집 꾸미기 중에서도 커튼 달기는 할 때마다 참 힘들다. 솔직히 그냥 돈 주고 업체에 맡기는 걸 가장 추천하고 싶다. 하지만 꼭 DIY, 셀프로 해야겠다면 적어도 도와 줄 사람을 한 명 이상 곁에 두는 걸 권한다. 커튼 설치 경험이 있는 사람이면 더욱 좋고. 그래도 압축봉을 이용하면 커튼 달기가 아주 간단하고 편하다. 요즘은 다이소에도 압축봉이 있어서 좋다. 이 부엌 커튼도 다이소 압축봉으로 설치한 것이다. Tip)압축봉으로 커튼을 설치할 때는 설치할 부분의 폭(가로 길이)를 먼저 재어야 한다. 그리고 압축봉 길이를 좀 넉넉하게 구입하는 것이 좋다... 2024. 5. 31. 딥시 커피 로스터스 상무점 상무 지구는 직장인들이 많은 동네이다 보니 카페가 아주 많다. 점심 시간에는 모든 카페 앞에 커피를 마시며 한숨 돌리는 사람들이 가득하다. 딥시 커피 로스터스도 마찬가지다. 지나가다가 슬쩍 봤을 땐 간판은 예쁘고 힙하지만 커피 맛은 평범할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었다. 그런데 '로스터스', '핸드드립' 등의 키워드로 광주 지역 카페를 검색하다 보니 여기가 나왔다. 이름이 로스터스이니 자체 로스팅, 블렌드 원두를 쓰는 건 당연할 것이고 핸드드립이 2500원이라는 점이 관심이 갔다. 내가 방문한 시간은 점심 시간대가 끝날 즈음이라서 사람들이 바글대진 않았지만 꽤 있었다. 의문이 생겼다. 손님이 이렇게 많은데 핸드드립 커피를 파는 게 가능하다고? 핸드드립이란 바리스타가 숙련된 솜씨로 한 잔 한 잔 내려 주는 것.. 2024. 5. 30. 이전 1 2 3 다음